국민의힘 경남 김해을 예비후보 5명은 중앙당이 우선공천한 3선 조해진 의원을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와 김해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우·김진일·박진관·서종길·이상률 예비후보는 고발장을 통해 "조 의원이 경선을 회피하기 위해 지난 22일 모 방송사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중앙당 이철규 공관위원과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각각 면접 참여자 전원에게 경선을 하면 승복하고 원팀으로 선거에 임하겠느냐고 두 번이나 확인했는데도 조 의원이 '확인 결과 경선 언급 없었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 사실 유포로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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