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조 장관이 유럽을 순방 중인 왕이 외교부장을 대신해 중국 정부 대표로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마자오쉬 부부장과 환담을 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과 마자오쉬 부부장이 이 자리에서 한중관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고, 양국 사이에 문제가 있더라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번 G20 외교장관회의 기간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 이어, 캐나다·일본·이탈리아와 양자 회담을 하는 등 주요 7개국, G7 인사들을 모두 만났습니다.
조 장관은 또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현지시각으로 지난 22일,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도 면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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