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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값싼 의사'로 자리매김한 전공의...의료대란 더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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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나면서 수술 일정이 최대 절반 정도로 줄어드는 등 주요 대학병원마다 의료 공백이 큰 상황입니다.

전공의들은 전문의 자격시험을 앞두고 아직 수련을 받는 의사들인데, 이렇게까지 큰 차질이 빚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김혜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아이가 대형병원에 입원했는데 불과 하루 만에 퇴원 통보를 받은 겁니다.

지난 2020년 의료계 파업 때도, 전공의들이 사직서 투쟁에 나선 지금도, 가장 직격탄을 맞은 건 대학병원 환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