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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 민주당 상원 대표단 우크라행…지원 지연 속 다독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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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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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 처리를 통과시킨 민주당의 척 슈머 원내대표 등 상원의원들이 오늘(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다시금 지원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상원서 법안이 통과됐지만 하원에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무기 부족에 허덕이는 우크라이나를 다독이려는 모양새입니다.

미국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슈머 원내대표 등 민주당 상원의원 5명은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을 앞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면담하고자 우크라이나로 떠났습니다.

슈머 원내대표는 출발 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하고 지원을 확보하고자 싸울 것임을 보여주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의 동맹국들도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러시아가 얻는 이점에 대해 배우고 만약 미국이 동맹을 포기하면 국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정치적, 외교적, 경제적, 군사적 결과가 있을 것임을 인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원은 지난 13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대만 등에 대한 추가 안보 지원을 명시한 953억 달러, 약 127조 6천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이 중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예산은 601억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하원에서 법안 통과에 제동이 걸린 상황입니다.

하원서 다수당인 공화당 측은 우크라이나 지원보단 불법 이민으로부터 남부 국경을 보호하는 새로운 정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우크라이나는 동부의 주요 격전지였던 아우디이우카를 러시아에게 내주는 등 전쟁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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