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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시위와 파업

의사 파업 원칙 대처에 尹지지율 34%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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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공의 파업 등 의료대란 현실화에도 소폭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국정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 때보다 4%포인트 반등해 국민의힘과 격차를 줄였다.

2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에게 대통령 직무 수행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은 결과 34%가 긍정 평가했고, 58%는 부정 평가했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 1위는 외교, 2위는 의대 정원 확대로 각각 17%, 9%였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정책이 지지율 상승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를 유지한 가운데 민주당은 35%로 4%포인트 상승했다. 이 밖에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은 2%,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각각 1%의 지지세를 보였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고,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5.5%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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