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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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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 뷰런테크놀로지와 스마트 시티 Edge AI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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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AIoT 전문기업 어드밴텍이 뷰런테크놀로지와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교통(ITS) 분야에서 Edge AI 사업을 확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드밴텍의 AIoT 분야 기술력과 뷰런테크놀로지의 라이다(LiDAR) 솔루션을 결합해 스마트시티 및 ITS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신문

왼쪽부터 어드밴텍 최수혁 상무, 정준교 대표,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이승용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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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은 최신 컴퓨팅 기술에 기반해 AI 솔루션 구현에 필요한 차세대 엣지AI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MIC-711 및 MIC-733 제품은 이미 스마트 제조, 교통, 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어드밴텍은 스마트 시티 및 교통 분야에서 엣지 AI 기술 활용을 더욱 강화하고, 뷰런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차세대 라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솔루션 '뷰원'과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뷰투'를 통해 국내외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드밴텍 기술력을 합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능형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어드밴텍의 엣지 AI 기술과 뷰런테크놀로지의 라이다 인지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분야에 혁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도시 인프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어드밴텍과의 협약을 통해 라이다 솔루션의 인프라 보급 기회을 확대하고, 스마트시티 분야의 표준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드밴텍은 오는 3월 오토메이션 월드(Automation World) 전시회에 참가해 엣지 AI 및 자동화 기술을 데모 시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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