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블업, MWC서 AI 플랫폼 선보인다

Gen AI Desktop의 모습 [사진=래블업]

래블업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WC 2024의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통신사들이 앞다투어 AI 관련 최신 기술의 투자 소식을 알리는 이유도 글로벌 트랜드인 엣지클라우드 시장에 합류하고자 함이다. 래블업은 통신사들이 기지국 단에 세우는 소규모 연산 자원인 엣지클라우드에서 빠르고 쉽게, 그리고 저비용으로 AI를 연구 개발, 그리고 서비스할 수 있는지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엣지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래블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 대중을 위한 사용하기 쉬운 AI 애플리케이션 통합 플랫폼인 ‘젠AI 데스트톱(GenAI Desktop)’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AI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또한 ‘백엔드AI 패스트트랙(Backend.AI FastTrack)’을 통해 래블업에서 거대 언어 모델을 원하는 형태로 파인튜닝하여 개발한 챗봇 솔루션인 ‘터커티봇(Talkativot)’을 모바일에서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FastTrack은 기업과 연구소 대상의 B2B 솔루션으로 생성AI 개발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으로 데이터 분석, 분류, 처리부터 AI 훈련, 평가, 서비스 배포 등 파이프라인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신정규 대표는 “래블업은 올해 엣지클라우드 기반의 AI 솔루션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3월 개최될 엔비디아 GTC 2024에 실버 스폰서로 참가하는 래블업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최신 AI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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