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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포스코그룹 배터리 사업의 '심장'…내년 상반기부터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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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가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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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포스코그룹 친환경 에너지 소재 사업의 미래를 열겠다"

22일 포스코퓨처엠은 전남 광양 율촌 제1 산업단지에서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김익현 삼성SDI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준형 대표는 이날 착공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인 NCA 양극재 생산체제를 확대하면서 전기차 시장 성장에 차질없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7월 하이니켈 NCA 생산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5년까지 총 6834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의 NCA 전용 공장 투자는 지난해 4월 포항에 착공한 3만톤 규모의 공장에 이은 두 번째다. 올해 말과 내년 상반기 포항과 광양에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만 연간 8만2500톤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NCA 양극재 전용 공장에 단결정 양극재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결정 양극재는 양극재 원료를 고온에서 열처리해 하나의 입자 구조로 만든 소재다. 이를 활용한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기존 양극재 배터리보다 수명이 길고 용량이 커진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단결정 양극재를 양산한 데 이어 NCA 단결정 양극재의 양산·공급체제도 갖춤으로써 고부가가치 기술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NCA 전용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5만2500톤 규모로 이는 60kWh 기준 전기차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생산된 양극재는 삼성SDI에 전량 공급된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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