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임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함께 회의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세 장관은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궤도에 오른 한미일 협력을 더욱 제도화하는 방안과 대북 공조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일 간 정상회담 가능성 등 대화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이후 3개월여 만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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