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이 시각 세계] 입춘도 지났는데‥중국에 기습 한파·폭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건물의 잔햇더미가 병원 내부를 덮친 모습인데요.

입춘도 지났는데, 중국 곳곳에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동부 장쑤성에선 병원 외래 홀의 지붕이 무너지는가 하면, 허난성의 한 시장에선 철골 건물 두 동이 폭설로 무너지기도 했는데요.

중국 중앙기상대는 어제까지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한파 황색경보와 폭설 황색경보 등 6대 경보를 사흘째 내린 상태입니다.

산둥성 남동부와 허난성 남부, 서부 지역 등에 오늘까지 3cm에서 많게는 10cm 이상의 눈이 예보됐고요.

베이징시는 전날부터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 결빙 상황이 벌어지자, 약 6만 명의 인력과 7천 대 가량의 차량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슬기 아나운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