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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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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오픈소스 인공지능 모델 ‘젬마(Gemma)’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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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구글이 공개한 오픈소스AI 모델 젬마. <사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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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오픈소스 AI모델인 ‘젬마(Gemma)’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비공개 모델인 제미나이와 별로도 젬마를 통해 오픈소스 AI모델 시장에도 뛰어드는 것이다.

구글에 따르면 젬마(Gemma)는 제미나이 개발의 핵심 기술과 연구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첨단 경량 오픈 모델이다. 구글 딥마인드와 구글의 다양한 부서가 협력해 개발했다. 젬마는 오늘부터 전 세계에서 이용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젬마 2B와 젬마 7B 두 가지로 제공된다. 두 유형 모두 각각 사전 훈련(pre-trained) 및 지시 조정(instruction-tuned)된 변형(variants)과 함께 제공된다.

새로운 책임감 있는 생성형 AI 툴킷은 젬마를 활용하여 더욱 안전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필수 도구를 제공한다. 젬마는 네이티브 케라스(Keras) 3.0을 통해 JAX, 파이토치(PyTorch), 텐서플로(TensorFlow)와 같은 주요 프레임워크에서 추론 및 지도 학습을 위한 툴체인을 제공한다.

사전 훈련 및 지시 조정된 젬마 모델은 노트북, 업무용 컴퓨터 또는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버텍스 AI,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을 이용해 설치할 수 있다.

젬마는 AI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개발자 및 연구진들의 오픈 커뮤니티를 위해 탄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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