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인 정필모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3회국회(임시회) 3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중앙당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론조사를 두고 당내 반발이 거세지면서 정 위원장이 결단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024.2.21/뉴스1 /사진=뉴스1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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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정필모 의원이 21일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정 의원은 이날 중앙당에 사표를 제출했다. 강민정 의원은 이날 1차 경선지역 개표 결과를 대신 발표한 이후 기자들에게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셨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의 자리는 부위원장인 강민정 의원이 임시로 직무대행을 맡는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비명계 현역 의원들을 제외하고 진행된 비공식 여론조사 논란이 커지며 정 위원장이 결단을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비명계 의원들이 이재명 사당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지적하며 현역 의원 평가 및 공천 불공정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전혀 관계 없다"며 "위원장님이 건강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셨다"고 해명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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