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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전쟁통에 접은 학업…구순에 고교 졸업장 받은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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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아흔 살의 한 할아버지가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한국 전쟁 때문에 멈췄던 학업을 다시 시작해 역대 최고령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겁니다.

배성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경기 고양시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

1934년생, 올해 아흔이 된 김은성 할아버지가 졸업생 대표로 단상에 오릅니다.

고등학교 졸업생으로는 역대 최고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