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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손흥민, 7개월 연속 평판 1위...2위였던 이강인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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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 스포츠스타 평판서
1위 손흥민, 2위 황희찬, 3위 김민재 순
지난달 2위한 이강인은 분석 대상 빠져
한국일보

손흥민이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인이가 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이강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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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갈등을 빚은 후 극적 화해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32·토트넘)과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평판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손흥민은 스포츠스타 평판 1위를 유지했지만 평판 2위였던 이강인은 평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일 발표한 스포츠스타 브랜드 평판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축구 선수 손흥민,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와의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소통량 등 빅데이터를 토대로 매달 측정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됐다.

분석 결과 스포츠스타 브랜드에서 손흥민이 2월 평판지수가 679만7,459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선두다. 황희찬이 평판지수 453만3,561로 2위를 기록했고, 김민재가 380만1,034로 3위에 올랐다. 야구 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었던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각각 4위와 5위였다.

그 외 이대호, 추신수, 안정환, 박인비, 서장훈, 김연아, 류현진, 추성훈, 김연경, 김태균, 박찬호, 이승엽, 황선우, 박세리, 손연재, 김요한, 박주호, 박용택, 김하성, 이동국, 이영표, 윤석민, 김동현, 허재, 양준혁 등도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평판지수 2위를 기록했던 이강인은 순위권에 들지도 못했다.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 전날 손흥민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여파가 컸다. 이강인은 이 여파로 이번 평판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손흥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응원한다, 고생한다, 위로한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국가대표, 주장, 토트넘'이 높게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손흥민과의 갈등으로 비판이 쏟아지자 영국 런던으로 찾아가 손흥민을 직접 만나 사과한 뒤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손흥민도 이강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며 "강인이를 용서해달라"고 화답했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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