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갑 지역구 송갑석 의원은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에게 하위 20%라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이해할 수 없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의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고 대선 때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뛰었지만, 친명·비명 프레임은 집요하고 거침없었다며 치욕과 무도함을 견뎌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한정·박영순 의원도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하위 10%' 통보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친명계 후보인 비례 김병주 의원과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을 언급하며 경선에서 이겨 부당한 낙인과 불리함을 이겨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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