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정치 개혁과 민생 문제를 전면에 내세워 야당의 협조를 압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개혁 이슈를 부각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저출생, 규제혁신 등 민생 문제 해결 의지를 재확인하며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모습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의원 정수 축소 등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골자로 한 정치개혁 공약을 잇달아 발표한 바 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쌍특검법' 재표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등 정치 현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전향적 태도 전환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직전"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맹비판하며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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