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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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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전남 공천 속도…8곳 단수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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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100% 후보 출마·2석 이상 확보 목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로고
[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민의힘이 광주·전남 선거구 8곳에 단수 공천을 확정하는 등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국민의힘 전남도당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을에 각각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과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수 공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여수갑에 박정숙 전남도당 산림환경분과위원장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현재까지 전남 10개 선거구 중 3곳의 공천을 완료했다.

광주에서도 8개 중 5개 선거구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동남갑은 강현구 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 건축사회장, 동남을은 박은식 전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를 공천했다.

서구갑은 하헌식 전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 광산갑은 김정현 전 광주시당위원장, 광산을에는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사장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의 공천 심사는 여론조사(40점)·도덕성(15점), 당 기여도(15점), 당무감사(20점), 면접(10점)을 합산한다.

당무감사 자료가 없는 비(非) 당협위원장은 당 기여도와 당무감사 대신 당·사회 기여도를 35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광주·전남 2석 이상 의석 확보를 목표로 전 지역구에 후보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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