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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0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촐회하면서 반락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67 포인트, 0.26% 떨어진 2902.88로 거래를 시작했다. 5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44.83 포인트, 0.50% 밀린 8857.50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7.39 포인트, 0.42% 하락한 1739.03으로 개장했다.
보험주와 석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양조주와 화학주, 자동차주도 밀리고 있다.
중국인수보험이 0.45%, 중국핑안보험 0.63%, 중국석유화공 0.31%, 중국석유천연가스 0.23%, 구이저우 마오타이 1.78%, 우량예 1.65%, 징둥팡 0.25%, 중국교통건설 0.94% 내리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와 은행주, 증권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주와 전자부품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헝루이 의약은 0.91%, 초상은행 0.51%, 공상은행 0.19%, 건설은행 0.57%, 농업은행 0.74%, 금광주 쯔진광업 2.57%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53분(한국시간 11시53분) 시점에는 2.68 포인트, 0.09% 내려간 2907.86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55분 시점에 71.97 포인트, 0.81% 떨어진 8830.36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1733.68로 12.74 포인트, 0.73%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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