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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원내대표에 심상정…“류호정 탈당 다시 한번 사과”[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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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배진교, 준위성정당 참여 여부 갈등에 사퇴
심상정 “윤 정권 퇴행 맞서는 선명 야당 될 것”


파이낸셜뉴스

녹색정의당 새 원내대표가 된 심상정 의원이 20일 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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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녹색정의당이 20일 원내대표에 심상정 의원을 추대했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원총회를 열고 21대 국회 5기 원내지도부를 선출했다”며 “원내대표로는 심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원내수석부대표는 장혜영 의원이, 원내대변인은 강은미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배진교 전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등이 제안하는 통합비례정당(준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에 녹색정의당의 참여 여부를 놓고 이견 조율에 한계를 느낀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이후 녹색정의당은 전국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민주개혁진보연합 불참을 확정했다.

새롭게 선출된 심 원내대표는 “원내 마무리 투수로서 살신성인 자세로 당의 총선 승리를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지금 녹색정의당이 많이 어렵다. 체력이 약해지면 잠복했던 많은 증상이 터져 나오듯 정의당도 그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좋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드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 원내대표는 “우리 의원단이 국민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점도 큰 이유였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비례대표 1번이었던 류 전 의원의 탈당으로 그동안 정의당을 지지하고 성원했던 국민들께 큰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류 전 의원은 신당 새로운선택을 거쳐 지금은 이준석 공동대표 등이 주도하는 개혁신당 소속이다.

심 원내대표는 “민생 정치 1번지 녹색정의당, 윤석열 정권 퇴행에 맞서는 선명 야당으로서 녹색정의당의 존재 이유를 또렷이 세워 내겠다”며 “나아가 불평등과 기후 위기 타개를 선도하고 더 근본적인 정치 개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녹색정의당에 많은 관심과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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