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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사흘째 모래 폭풍…고속도로서 귀경길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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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북서부에 사흘째 극심한 모래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파에 눈보라까지 겹치면서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정영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갑자기 덮친 모래폭풍 탓에 고속도로 곳곳에서 고립된 운전자들이 구조됩니다.

강풍에 차 문을 열 수 없자 깨진 뒷유리창으로 짐을 빼내고 긴급 출동한 경찰 장갑차로 옮겨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