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을' 김병주·'인천 동구·미추홀구 갑' 허종식·'인천 계양구 을' 이재명 후보, 정당 지지도 웃돌아
서울에선 국민의힘이, 경기·인천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한국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5일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오늘(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나'라는 질문에 서울지역 유권자의 43%가 국민의힘을 선택했고, 민주당을 꼽은 답변은 37%였습니다.
반면 경기에선 47%가 민주당을 지지하고 33%가 국민의힘을 선택했습니다. 인천 지역에서도 민주당(42%)이 국민의힘(38%)보다 우위를 보였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해 지난 16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결과에서도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민주당은 경기·인천에서 각각 우세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국민의힘 37%, 민주당 29%의 지지율을 나타냈지만 경기·인천에서는 국민의힘 32%, 민주당 35%였습니다.
총선이 약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이런 가운데 정당 지지도보다 지역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는 수도권 예비후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
김병주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을 때를 가정한 조사에서 김 의원이 51.4%의 지지를 얻어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25.3%)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는 입소스(경기 47%)와 한국갤럽(경기·인천 35%) 최근 여론조사 때의 민주당 지지도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
인천투데이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성인 남녀 500명에게 '4월 총선에서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허 의원이란 응답은 47.9%, 심 전 부장검사는 31.6%였습니다.
━━━━━━━━━━
앞서 지난 16일 발표된 인천 계양을 조사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오차범위 밖인 8.1%p 차로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한편, 리얼미터 조사는 텔레그래프코리 의뢰로 15일과 16일 경기도 '남양주시 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무선(90%)·유선(10%) 임의전화 걸기(RDD)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포인트, 응답률은 4.9%입니다.
리서치뷰 조사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5.7%입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p,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5%로 집계됐습니다.
입소스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10.8%입니다.
갤럽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은 9.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한국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5일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오늘(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나'라는 질문에 서울지역 유권자의 43%가 국민의힘을 선택했고, 민주당을 꼽은 답변은 37%였습니다.
반면 경기에선 47%가 민주당을 지지하고 33%가 국민의힘을 선택했습니다. 인천 지역에서도 민주당(42%)이 국민의힘(38%)보다 우위를 보였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해 지난 16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결과에서도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민주당은 경기·인천에서 각각 우세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국민의힘 37%, 민주당 29%의 지지율을 나타냈지만 경기·인천에서는 국민의힘 32%, 민주당 35%였습니다.
━
김병주·허종식·이재명 후보, 정당 지지도 웃돌아
━총선이 약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이런 가운데 정당 지지도보다 지역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는 수도권 예비후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을' 예비후보 김병주(왼쪽)·곽관용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선 오늘(19일) '리얼미터'가 내놓은 경기도 '남양주시 을' 여야 후보 가상대결 조사에선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큰 격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김병주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을 때를 가정한 조사에서 김 의원이 51.4%의 지지를 얻어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25.3%)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는 입소스(경기 47%)와 한국갤럽(경기·인천 35%) 최근 여론조사 때의 민주당 지지도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
오늘(19일) 발표된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가상대결에서도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심재돈 전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제2부장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투데이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성인 남녀 500명에게 '4월 총선에서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허 의원이란 응답은 47.9%, 심 전 부장검사는 31.6%였습니다.
━━━━━━━━━━
앞서 지난 16일 발표된 인천 계양을 조사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오차범위 밖인 8.1%p 차로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인천 계양을 거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로 원희룡 전 장관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를 물은 결과, 이 대표라는 응답은 49.1%, 원 전 장관이라는 응답은 41.0%로 나타났습니다.
━━━━━━━━━━
한편, 리얼미터 조사는 텔레그래프코리 의뢰로 15일과 16일 경기도 '남양주시 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무선(90%)·유선(10%) 임의전화 걸기(RDD)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포인트, 응답률은 4.9%입니다.
리서치뷰 조사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5.7%입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p,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5%로 집계됐습니다.
입소스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10.8%입니다.
갤럽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은 9.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태훈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