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중국 북서부 사흘째 '모래폭풍'…고속도로 '귀경길 사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중국에서는 북서부 지역에 사흘째 강한 모래폭풍이 불면서 춘제 연휴를 맞아 이곳을 찾았던 사람들 발이 묶였습니다. 강한 바람에 차 유리창이 깨지는가 하면 눈보라까지 겹치면서 도로가 아예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갑자기 덮친 모래폭풍 탓에 고속도로 곳곳에서 고립된 운전자들이 구조됩니다.

강풍에 차 문을 열 수 없자 깨진 뒷유리창으로 짐을 빼내고 긴급 출동한 경찰 장갑차로 옮겨 탑니다.


신장위구르와 내몽골을 비롯한 중국 북, 서부 지역에 사흘째 모래 폭풍이 불어 닥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