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콜센터 방문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19일 외국에서 위급한 일을 당한 국민에게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찾아 민원 응대 체계를 점검했다.
외교부에서 영사 업무를 총괄하는 강 차관은 국민이 해외 사건사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영사 서비스를 통해 외교부를 평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이 각자 자신을 '외교부의 얼굴'로 생각하고 재외국민 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는 국민이 외국에서 당한 사건·사고를 접수하고 상담을 통해 대응을 지원한다. 지난 한 해 처리한 민원만 33만여 건에 이른다.
외국에서 긴급 상황에 있는 국민에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7개 국어로 통역 서비스도 하고 있다.
외교부는 "국민이 해외에서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영사콜센터의 재외국민 보호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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