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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전공의 없어, 다른 병원 가 달라"…애타는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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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들으신 대로 세브란스병원에서만 오늘(19일) 예정된 수술 100여 건이 미뤄지면서 수술 날짜를 손꼽아 기다려 온 환자와 가족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병원 측이 병원을 옮겨 달라는 요청까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A 씨 어머니는 지난주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