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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갤럽조사, '총선 다수당' 국민의힘 36%·민주당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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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주 금요일은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정례조사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데, 민주당이 긴장할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느당 후보가 총선에서 많이 당선돼야는지, 제3지대에 대한 관심은 어땠는지, 윤동빈 기자가 자세히 설명합니다.

[리포트]
한국 갤럽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7%, 더불어민주당은 31%였습니다.

지난달 36%에서 정체돼 있다가 이달 첫째주 34%로 떨어졌던 국민의힘은 2주 만에 3%포인트 상승했고, 이달 초까지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던 민주당 지지율은 4%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통합 전 개혁신당과 이낙연 대표가 이끌었던 새로운미래는 2주 전 각각 3%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지난 6일 합당 이후 실시된 첫 조사에선 4%로 집계됐습니다.

'총선 때 어느 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하느냐'는 물음에 대한 응답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6% '민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 한다'는 응답은 31%였습니다.

제3지대는 18%였습니다. 3주 전엔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가 각각 33%로 같았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3월부터 양대 정당의 비등한 구도가 지속돼 왔다"며 "통계적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p) 내 변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주 전보다 4%포인트 오른 33%, 부정평가는 5%포인트 내린 58%로 조사됐습니다.

TV조선 윤동빈입니다.

윤동빈 기자(ydb@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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