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 직업 8종, 스킬 개편해 개성 강화

▲ 바람의나라: 연 직업 개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5일, 슈퍼캣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등장하는 직업 8종을 개편했다. 대상은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격투가, 궁사, 무사, 천인이다.

먼저, 신규 기술 및 특성을 추가해 직업별 특색을 강화했다. 전사에는 선봉장 역할로 주변 아군 능력치를 높이는 버프 스킬을 추가했다. 도적은 배후공격 특성을 활용해 후방 공격 시 단숨에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주술사는 적에게 기절, 속박 등 중첩된 상태 이상 종류에 비례해 원거리에서 피해를 입힐 수 있고, 도사는 능력치에 비례해 추가 회복량을 늘려 서포터 특성을 강화했다.

격투가는 권기중첩 기술을 추가해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능력치가 강화되며, 궁수는 빙결 효과를 일으키는 급냉화살을 쓴다. 무사에는 상대의 무적 능력을 무력화하는 무형투창 기술을 추가해 직업별 상성 구조를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천인은 영역속박 등 일부 버프 기술을 상시 계열 강화 효과를 받도록 변경해 기술 사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직업 공용 기술 백열장을 추가했다. 백열장은 소림사에서 임무를 통해 모든 직업이 습득할 수 있으며, 기술 성장을 통해 공격 횟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전투 공식을 개편하고, 기술 습득 및 표기 방식 변경, 상태이상 표기 등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

3월 14일까지 최대 2회 직업을 변경할 수 있으며, 직업 간 장비 변환을 지원한다. 또, 4월까지 고속 성장 및 각종 성장 아이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4월 11일까지 '디렉터가 쏘는 무아지경' 이벤트를 통해 보물 등급 13강 지역 결속 장비 세트, 디렉터의 영수 지원 상자 등을 제공하며, 접속만 해도 [이벤트] 환수소환석:99레벨 1,050개를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나라: 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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