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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연금과 보험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로 보험료 평균 27만원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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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시작된 뒤 3주 동안 자사 서비스를 통한 보험료 비교 건수가 약 15만건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가 개시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네이버페이는 3주간 이용지표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보험을 비교한 사용자들의 약 59%는 보험료가 종전보다 낮은 자동차보험 상품을 추천받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보다 평균 30%(약 27만원) 절감된 60만원의 자동차보험료를 추천받았다. 사용자들의 기존 자동차보험료는 평균 87만원 수준이다.

보험 약정 체결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자동차보험료 랭킹전’ 이벤트에서 보험료를 가장 많이 아낀 사례는 기존 보험료(365만원)보다 80%(293만원) 저렴한 72만원의 자동차보험을 추천받은 아반떼 차주였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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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을 비교한 사용자들의 48%는 보험 가입을 위해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44.6%는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 10% 미만인 중소형 보험사로 이동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많은 운전자의 관심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있어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채널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아직 서비스 초기인 만큼 금융당국 및 제휴 보험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효용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앞으로 본 서비스가 모든 운전자가 이용하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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