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5일 중국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감으로 지분조정 매도가 출회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5.17 포인트, 0.34% 밀려난 1만5824.21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4.68 포인트, 0.46% 하락한 5361.63으로 장을 열었다.
미국의 규제 압박을 받는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부동산주 룽후집단, 중국해외발전, 비구이위안 복무, 화룬치지,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가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중국생물 제약, 시노팜, 스야오 집단, 야오밍 캉더,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징둥건강, 화룬맥주, 바이웨이, 훠궈주 하이디라오, 유제품주 멍뉴유업, 가전주 하이얼즈자,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유리주 신이보리, 의류주 선저우 국제,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 중신 HD, 중국핑안보험, 초상은행,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도 떨어지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게임주 왕이, 시가총액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스마트폰주 샤오미, 알루미늄 중국 훙차오, 금광주 쯔진광업,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화룬전력,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은 내리고 있다.
반면 홍콩 부동산주 링잔, 홍콩중화가스, 중은홍콩, 영국 대형은행 HSBC, 유방보험, 검색주 바이두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9분(한국시간 11시29분) 시점에는 59.32 포인트, 0.37% 내려간 1만5820.06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0분 시점에 29.95 포인트, 0.56% 떨어진 5356.36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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