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대 위원장(가운데)이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22대 총선 천안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인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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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권오대(53)천안시위원회 위원장이 22대 총선 충남 천안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위원장은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지 않으면 국민들은 불행해진다"면서 "분배에 대한, 서민복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워나가는 22대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민과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힘없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좀 더 평등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국민을 섬기는 정치로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검찰청 해체 수사청 신설, 최저임금 1만 5천원 인상,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특별법 제정, 지방 공공은행 설립 등을 제시했다.
천안 출신인 권 위원장은 민주노총충남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과 세종충남지역노조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진보당 가계부채 119 천안센터장, 천안민주단체연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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