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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비트코인이 7000만원을 돌파하며 장 초반 가상자산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10분 기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041190)는 전일 대비 680원(10.06%) 오른 744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의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057680) 3.60%, 티사이언티픽 대주주 위지트(036090) 4.01% 등 다른 가상자산 관련주의 주가도 상승세다.
이같은 가상자산 관련주의 강세는 최근 상승 중인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7000만원을 돌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8시 15분 업비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27% 오른 7018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86% 상승한 37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75% 오른 5만1825달러다. 이더리움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5.35% 상승한 2774달러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으며,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감기란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로 새로 발행되는 비트코인 양이 줄어 가격 인상 요인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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