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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태원 인파 위험 보고서 삭제 실형…"진실 은폐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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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직후 관련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책임으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 간부가 실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법원은 진상 규명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저버리고 진실을 은폐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사흘 전인 2022년 10월 26일 작성된 용산경찰서 정보과의 내부 보고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