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호영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7일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6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주호영 의원. 선거 사무실 제공 |
주 의원은 현 수성갑 국회의원으로 21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를 2번 역임했다. 현재 국회 연금개혁특위 위원장도 맡고 있다.
주 의원은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수성구와 대구·경북,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5선을 하는 동안 주호영이 무슨 일을 했는지, 특히 지난 4년간 수성갑에서 이전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현안들을 얼마나 잘 해결했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성을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한 뒤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의 권고로 당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김부겸 의원과 맞대결을 위해 수성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당선됐다.
이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 투기과열지구지정 해제, 조정대상지역 해제, 수성·범어·만촌 1종 일반주거지역 종상향, 수성구 군부대 이전 업무협약 체결, ‘범안삼거리-황금동’ 직선도로 국토부 대도시권사업 반영 및 기재부 예타대상 선정 등에 힘써왔다.
또한 수성알파시티 과기부 디지털혁신거점 시범사업 지정,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대상에 시지·노변 지구 포함 등 이제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던 숙원사업들과 대규모 현안들을 해결했다.
한편 주호영 의원은17일 오후 2시30분 수성구 만촌네거리에 있는 사무소에서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