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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고용보험 가입자 7개월 만에 반등…3분의 1은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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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7개월 만에 반등했는데 증가한 가입자 중 3분의 1 이상이 외국인 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의 노동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천50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6개월 연속 줄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달 반등한 것입니다.

특히 지난달 늘어난 가입자의 37%에 해당하는 12만 6천 명은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노동자였는데, 더 많은 외국 인력이 도입되는 동시에 이들에 대한 고용보험 가입 의무가 강화된 여파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