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88% 선택한 초저위험등급···1년 수익률 5.25%
운용 역량·고객 밀착관리로 저·중위험등급도 '최상위'
(사진=삼성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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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공개된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4분기 수익률 현황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연간 수익률은 5.25%로 선두를 기록했다. 전 금융권 초저위험등급 상품의 평균은 4.56% 수준이다.
디폴트옵션은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 증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된 제도다. 제도의 안착에 따라 지정 가입자 수는 지난해 2분기 기준 200만명에서 479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총 적립금액은 12조 5520억원이다. 특히 초저위험등급은 전체 디폴트옵션 가입자의 88%에 해당하는 422만명이 선택하며 운용규모가 11조 2879억원에 달해 가입자의 관심이 가장 높은 상품군이었었잉다.
삼성생명은 저위험과 중위험등급에서도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저위험 BF2’와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2’가 6개월 기준 각각 3.64%와 5.2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삼성생명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었던 배경엔 ‘자산운용 역량’,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뿐 아니라 ‘퇴직연금 전담조직’을 통한 고객 밀착 관리가 있다.
삼성생명은 해마다 증가하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요에 상응해 퇴직연금 고객센터를 신설했다. 가입자들의 수익률 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또 보험업계 최초로 디폴트옵션 전용 상품을 출시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전문가와 대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선 지난해 9월부터 전국 34개 고객플라자에서 퇴직연금 상담· 업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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