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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김천시, 400개 배출 업소 대상 환경오염행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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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천시 기업체 환경오염행위 단속
[김천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김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400개소를 대상으로 통합지도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업체의 환경오염 예방 및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 정상 가동, 적정 관리를 위한 것이다.

시는 사업장 관리 상태에 따라 우수, 일반, 중점 관리 등급으로 나누어 우수등급 사업장에는 지도점검 면제 등 자율 관리 권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 관리 사업장은 상반기 중 집중점검을 통해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과 장지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8개소를 대상으로 통합 지도점검을 해 3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기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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