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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스브스픽] 경기 도중 '번쩍'…벼락 맞아 숨진 인니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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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경기 도중 선수가 벼락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 PRFM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35살 셉티안 라하르자 선수가 경기 중 벼락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가까이 있던 선수도 충격을 받은 듯 자리에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사고 직후 달려간 의료진들은 그가 숨을 쉬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심한 화상을 입어 결국 숨진 걸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