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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 '2024 AI(인공지능)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중소·벤처기업, 의료기관 등에게 공급기업의 AI 기술·제품·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파수는 수요기업에게 'AI-R 프라이버시(AI Radar Privacy)', 'AI-R DLP(AI Radar Data Loss Prevention)' 등 민감정보 보호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AI-R 프라이버시는 NLP(자연어 처리) 기술과 OCR(광학식 문자판독) 기술로 비정형 데이터에서 개인정보를 검출·마스킹하는 솔루션이다. AI-R DLP로는 생성형 AI로 전송되는 민감정보를 탐지·차단하고, 임직원의 AI 사용권한 등을 관리할 수 있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할 수 있고, 선정시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파수는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사전조율·준비정도가 중요한 선정요소"라며 "파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상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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