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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설 연휴 틈타 심야에 '슬쩍'…부산항서 킹크랩 밀수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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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킹크랩이며 대왕문어까지 러시아산 수산물을 몰래 들여오려던 선박이 적발됐습니다. 연휴 기간에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노렸지만 해경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임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경 대원들이 푸른색 킹크랩이 가득 담긴 박스를 꺼내 올립니다.

오늘(11일) 새벽 0시쯤 부산항에서 20t급 선박이 밀수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선박에는 러시아산 냉동 킹크랩과 대왕문어 등 1.7t이 넘는 수산물이 보관돼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