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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북 주재 러시아 대사 '북 핵실험 가능성' 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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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사흘 전에 이어 오늘(10일) 다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스푸트니크 통신 인터뷰에서 미국의 도발이 계속되면 북한이 핵실험 할 가능성이 있다며 책임은 미국과 그 동맹국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 관계자는 "북한의 핵실험 움직임이나 동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없다"고 전했습니다.

표언구 기자 eung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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