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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18억 쌓아놓고 "센 만큼 보너스"…중국 회사의 특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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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5분 동안 현금 지폐를 센 뒤에 그것이 몇 장인지 정확히 맞히면 그 돈을 명절 보너스로 다 가져가도록 하는 한 중국 회사가 있습니다. 다만 이런 곳은 특별한 경우고, 경기 침체 때문에 중국도 회사들이 대부분 어려워서 최대 명절인 춘제 분위기가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이 소식은 베이징에서 정영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중국 허난성 소재 한 중장비 제조사의 연말연시 행사입니다.

긴 탁자 위에 18억 원 넘는 현금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시작 신호가 떨어지자 현장 근로자 팀장들이 일제히 지폐를 한 움큼씩 집어들고 세기 시작합니다.


[이제 30초 남았어요. 다들 서두르세요. 3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