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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춘제(음력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인 8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8% 오른 2865.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29% 상승한 8820.6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16% 오른 1726.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 오른 2832.4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2800선을 회복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당국의 증시 부양책 효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최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는 증시를 지원하는 대책 일환으로 주식담보 대출 리스크를 억제하는 대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고, 7일에는 증감회 신임 주석에 은행 및 규제 베테랑인 우칭 전 상하이시 당 부서기를 임명했다.
이날 시장에서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고 반도체, 군수 등 종목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규모는 2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었다.
중국 춘제 연휴는 10일부터 17일까지이고, 증시는 9일부터 17일까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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