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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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83.6%가 업무를 생성형 인공지능(AI, 이하 생성AI)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R 테크기업 원티드랩이 지난달 2일부터 7일까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개발자 180여명 중 약 5분의 4 이상이 이같이 응답했다.
답변 가운데는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10분의 1에 가까운 8.2%로 집계됐다.
‘대체는 불가능할 것’이라 답한 응답자는 8.2%에 불과했다.
생성AI란 대화, 이야기, 이미지, 동영상, 음악 등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는 AI의 일종이다.
특히 콘텐츠 개발, 코드 작성 등에서 생성AI의 활용력이 매우 향상되면서 개발 업무에 생성AI를 도입하거나 업무를 맡기는 시도가 커지고 있다.
생성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시기는 언제인지 전망하는 질문에 응답자의 27.6%는 ‘5년 이상~10년 미만’이라 내다봤다.
이보다 더 빠른 시기인 ‘3년 이상~5년 미만’은 25.3%, ‘1년 이상~3년 미만’은 21.2%, ‘1년 미만’은 2.9%로 집계됐다.
한편 생성 AI의 ‘개발 실력’을 묻는 질문에는 42.9%가 ‘1~3년 차 수준’, 그다음으로 ‘3~5년 차’라 답한 응답자는 30.6%로 나타났다.
이외 ‘5~7년 차’는 10.6%, ‘신입’은 7.6% 등으로 집계됐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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