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천장 무너지고 외벽 뜯겼다…"살 수도 없죠" 커지는 고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전세 사기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지만, 피해자들의 고통은 여전합니다. 보증금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 채 부서지고 물이 새는 집에서 어쩔 수 없이 살아야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박서경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전세 사기 주범 남 모 씨 등에게 70세대가 사기를 당한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건물 외벽이 바람에 뜯겨나가 옆 건물 옥상에 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