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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수업권 침해"…청소노동자들에 소송 건 연대생들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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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 노동자들의 교내 집회가 시끄러워 수업권을 침해당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낸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패소했습니다. 이들은 "시대착오적 판결"이라며 곧장 항소에 나섰습니다.

배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2년 1학기, 연세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이 학생회관 인근에서 원청인 학교를 상대로 시위에 나섰습니다.

시급 440원 인상과 인원 충원, 샤워실 설치 등이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