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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6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23% 오른 2789.4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6.22% 상승한 8460.3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6.71% 오른 1667.4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8% 내린 2680.4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당국이 강력한 증시 부양의지를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증시를 지원하는 대책 일환으로 주식담보 대출 리스크를 억제하는 대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르면 이날 당국으로부터 시장 상황에 대해 보고받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뒤 주가 상승폭이 커졌다.
이날 시장에서 증권, 의학, 반도체 등 종목의 상승폭이 컸고 부동산, 교육 등이 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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