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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20대 여성 청년정치인,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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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서영 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 "새로운 변화, 깨끗한 정치"

연합뉴스

밀양의령함안창녕 출마 선언하는 우서영 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대 여성 청년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우서영(28) 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은 6일 경남도의회에서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3선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밀양의령함안창녕은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 후보가 진보정당 후보를 큰 격차로 이기는 지역이다.

민주당은 출마 희망자를 찾기 힘든 곳이다.

우 후보는 "밀양의령함안창녕은 갑자기 아파도 뛰어갈 병원, 학교가 없어 자녀들을 다른 곳으로 유학 보내야 하는 소멸위기지역이면서 빨간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지역이다"며 "새로운 변화, 깨끗한 정치로 파란을 일으켜 비뚤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지난해 4월 치러진 경남도의원 창녕1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우 후보는 24.25%를 득표해 2위에 그쳤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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