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전략회의 개최…장관 코로나 확진에 2차관이 주재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2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1.23. kmx1105@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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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의 올해 무상개발협력 시행계획이 오는 7일 확정돼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제7차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 개최 계획을 안내했다.
이 회의는 무상원조 관련 제반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최고위급 회의체다.
7차 회의에서는 지난해보다 약 40% 증가한 3조5000억원 규모의 무상원조를 추진하는 내용의 '2024년도 무상개발협력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집행·관리 강화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조태열 장관을 대신해 강인선 2차관이 주재하며, 무상원조를 시행하는 외교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한국수출입은행이 참석한다.
조 장관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5일 격리를 권고한다는 방역 방침에 따라 7일까지 예정된 일정의 일부를 취소한 상황이다. 상대국 등 불가피한 일정의 경우 전화·서면 등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임 대변인은 "3조5000억 원 규모의 우리 무상원조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효과를 제고해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비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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