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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경남도, 설 앞 소비기한 경과·비위생 등 식품업체 41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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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식품제조·판매업체 위생 점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설을 앞두고 식품제조·판매업체를 점검해 법규를 위반한 41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합동으로 지난달 15일부터 9일간 식품제조·판매업체 641곳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2곳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했고, 8곳은 식품 제조·가공실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해 적발됐다.

13곳은 영업주·조리종사자 건강진단을 하지 않았다.

이 중 A 업체는 제조 일자, 소비기한 등 식품 표시사항 일체를 표기하지 않고 참기름, 들기름을 만들어 판매·유통했다.

B 업체는 젓갈제품을 냉장보관·유통한다고 신고 후 실온보관 표시를 하고 실온에서 유통했다.

나머지 업체들은 품질검사 미실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준수 등으로 적발됐다.

경남도는 또 설에 많이 나가는 식품 5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도 했다.

검사 대상인 떡, 벌꿀, 두부류, 전, 튀김, 돔, 문어 등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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