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돈뭉치' 들고 소방서 찾은 70대…소방관이 피해 막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한 70대 할아버지가 소방대원들의 빠른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피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할아버지의 돈을 넘겨받으려던 현금 수거책을 붙잡아 경찰에 직접 넘기기도 했습니다.

KNN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한 소방서 앞입니다.

70대 할아버지 A 씨가 소방서 앞을 기웃거립니다.

이 할아버지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은 뒤 현금 1천만 원을 인출해 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