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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택시 18대 호출…경찰, 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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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새벽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택시들이 무더기 허위 호출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부터 4시 20분까지 5~10분 간격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에 빈 택시 18대가 도착했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택시를 멈춰 세운 경비 경찰에게 호출을 받고 왔다는 똑같은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가 택시 호출 앱에서 출발지를 대통령 관저 근처로 설정한 뒤 택시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